관광 여행: . 제남은 자연 경치가 매우 아름답고, 샘이 많아 샘의 도시라고 할 정도이다. 도시 전역에는 크고 작은 72개의 샘이 있으며, 그중 포돌천은 세계 제일의 샘물이라고 칭찬될 정도로 유명하며, 포돌천 공원은 포돌천 샘물을 이용한 특색있는 산림원이다.. 제남은 샘물이 많아 집집마다 샘구멍이 있고 하나하나가 각양각색의 독특함을 보이고 있으며, 수질이 좋고 온도는 항상 18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제남의 상징수인 버드나무는 거리 곳곳에서 흔히 볼 수 있어서 "집집마다 샘물과 버드나무가 있네"라는 아름다운 말이 생겨났다. 수많은 샘물들이 모여 만들어진 대명호, 그리고 주변에 있는 천불산 그리고 오봉산과 영암사 운산 등은 제남에 "도시의 반은 산이요 반은 호수" 독특한 풍경을 조성하여 주었다. 대명호, 천불산, 포돌천은 제남의 3대 명승지이다. 대명호는 수많은 샘물들이 유입되어 이루어진 호수로 넓고 광대한데, 여름 햇살이 내리쬐는 호수 위에 연꽃이 만발하고 푸른 버드나무가 만들어내는 녹음이 우거질 무렵 대명호의 연꽃 축제를 참가하면 큰 즐거움을 맞 볼 수 있게 된다. 천불산은 불교의 명산으로 옛 명칭이 "역산"이며, 순 임금이 이곳에서 밭을 갈았다는 전설이 있다. 천불산에 올라가 멀리 바라보면 거울과 같은 대명호, 하나의 띠 같은 황하강, 샘물 도시 제남의 풍광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제남은 중국 4대 요리의 하나인 산동요리의 발원지로 1000여 종에 이르는 요리들이 관광객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또한 천불산, 사문탑, 영암사 등의 명승고적과 이청조, 신기질 등 고대 유명 문인들 때문에 제남은 세계에서 주목받는 역사문화 도시가 되었다. 제남의 샘물은 시대별로 많은 명인들을 탄생시켰는데 그들은 하나같이 제남을 노래한 작품을 남겼다. 제남시와 한국의 수원시는 자매 결연을 맺어 여러 분야에서 밀접하게 교류하고 있으며, 두 도시 간의 교류는 제남의 발전에 새로운 계기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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